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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etc.

2015 AKB48 41st 싱글 선발 제7회 총선거


먼저 뒷북을..둥.... 두둥... 



내 오시 하나는 만족할만한 순위를 못받았고 하나는 아예 순위조차 못받았기때문에 멘탈을 추스리느라, 또 추스릴 새도 없이 폭풍같이 마지막 시험을 보느라

정신차리고 보니 하나는 미친듯이 갖가지 이유로 까이고 있기에

멘탈을 추스리지못했던 6월의 2주간이었습니다..


먼저 파루루..는...  정말 카미 떨어지리라고 생각조차 안했고.. 설령 만에하나 떨어진다하더라도 8위이겠거니 하는 도중

너무 심각하게 이른 타이밍에 이름이 불려서.. 중계보던 도중에 사고 회로가 다 막혀버리던... 

소감 말하는 내내 아무말도 못하고 아무생각도 안들고 

작년이랑은 다른 모습에 진짜..ㅠㅠ 하.. 애가 그런 자리에서 힘을 빌려달라고 할줄은 정말 몰랐기 때문에...

삿시도 후에 에케비쇼에서 책임감있어보였단 식으로 말하던데.. 비록 순위는 낮았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본심?을 알릴수 있었던듯.. 

하지만 파루덬들은 다 알고 있을듯 파루 본점에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깊은 애라는거,, 자기가 속한 세대에 대해 책임감도 생각도 많고..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전해지지 않아서 그렇지..



그리고 마유는... 음..

사실 속보에서 권외했을때부터 아 뭔가 잘못됐구나 싶긴 했지만.. 트윗에서든 어디서든 마츙덬들이 다들 으쌰으쌰하고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권내는 할수있지않을까, 싶었고 이왕 권내하는거 좀 높은 순위였음 좋겠네~ 하는 욕심도 부렸는데..


에케비의 총선을 잘 모르는사람들은 선발이 아니면 비인기멤버구나. 하는 생각을 쉽게할텐데 한번이라도 덕질을 해봤거나 누구의 오시인적 있었다면 절대 그런말 못할거다

특히나 이번 총선에는 80위 아오이땅의 표수가 무려 만삼천표.. 

옛날 총선에 비하면 표수가 진짜 심각하게 올랐음.. 선발 몇자리가 비어서 다들 위로 올라가자는 생각에 힘을 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단순히 시대가 변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권내 진입벽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예전같았으면 분명히 권내할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는 무리였던 모양임... 


한명한명 이름 불릴때 이쯤에서 안불리면 위험한데; 싶은 생각도 들었고.. 뭐 결국에는 권외가 됐지만

무엇보다 맘아팠던건 리포포불리면서 마츙이 안아줄때였음.. 친구는 위로 올라가는데 나는 그러지 못하는구나 싶었겠지 축하도 하지만 복잡한 마음이었을텐데..

쨌든 그날 트위터 갱신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다가 올라온 트위터 내용은 팬들이 분하다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넌 정말 그거면 된건지ㅠㅠ 좀 더 솔직한 마음을 듣고싶은 생각도 들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다 또 무슨소용이랴

너는 그냥 너의 길을 걸으면 더쿠들은 그냥 그 등을 밀어주는 수밖에. 




번역할 마유의 소감이 없는것은 당연하고 그 흔한 원샷하나 없는게 너무 속이 쓰리더라

내년에는 꼭 반등해서 마츙 아직 안죽었다!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으면 좋겠다ㅠㅠ